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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캠핑

2번째 대마도 여행-1

맑고투명한하루 2025. 5. 20. 22:00

첫번째 대마도 여행에 이어서 2015년에 

직장생활할때 같이 일할때 팀원과 함께 여행을 한 번 가기로 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하고 같이 의논을 하다가 최대로 갈 수 있는 날이 2박 3일이다 보니 가까이 갔다 올 수 있는 대마도를 내가 강력히 추천하여 결정하였다.

물론 내가 팀장이니 내가 추천하니 당연히 그렇게 결정되어겠지만 그래도 민주적으로 결정했다고 믿고 싶다. 

일단 일정은 금요일 오후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갔다가 부산서 하룻밤을 자고 토요일날 일찍 출발하는 쾌속선을 타고 히타카츠로 들어갔다가 차를 렌트한 후 돌아다니다 1박은 캠핑장에서 하기로 일정을 짰다.

일본 대마도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려면 팩스로 신청을 하여야 한다.

팩스로 신청을 하면 허락 여부가 나온다.

다들 같이 일한지 불과 반 년정도 되어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거기에다가 그 중 한 명은 서울로 발령이 나서 서울서 와야 되지만 다들 여행이 주는 기대감으로 적극 호응해 주었다.

금요일 전부 반가를 내고 직장에서 바로 출발을 했다.

부산에 도착해서 부산역으로 가서 서울로 간 일행을 다시 만난 후 자갈치시장으로 갔다.

후원해 주는 금원이 있어서 저녁은 편하게 많이 먹을 수 있기때문에 식당 중 횟집으로 가서 맘 놓고 편히 술을 마시면서 저녁을 보냈는데 너무 늦게 까지 편하게 마시고 있으니 주인이 안쪽에서 문을 잠그고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먼저 퇴근해 버린다.

다들 술을 잘 마시는 줄은 알았지만 허걱 남녀 구분없이 넘 많이 마신다.

그래도 12시 넘어 낼은 대마도를 가야하기에 저녁을 정리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남자 3 여자 3이어서 숙소를 따로 따로 예약했다. 여자숙소는 좀 더 안전한 곳으로 남자 숙소는 가성비만 따져서...

낼 아침 일찍 만나서 부산항으로 가기로 하고 각자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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