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투명한하루
첫번째 청도여행(2016. 5.5-5.8)-1 본문
회사의 여행 모임에서 두번째로 선택한 목적지는 청도로 정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깝다.
인천에서 서쪽으로 쭉 가면 있는 산동반도에 있는 청도는 비행기 시간이 1시간에서 좀 더 걸렸던 것 같다.
한자로 청도이고 중국 발음으로 칭다오로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도시이다.
아마 지금은 다를 것이지만 그땐 중국 여행 카페에 가입을 해서 그 중 가이드와 기사를 겸한 분과 차를 함께 예약할 수 가 있다.
일정은 내가 원하는 대로 짜고 그 분은 하루에 8시간 정도 우리를 태우고 다니는 것이다.
중국은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도 힘들고, 물론 중국어도 안되기 때문에 ...
차도 렌트가 안되는 곳이어서, 우리나라 면허증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 해도 협약이 되지 않는 곳이라 통용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여행 일정으로 우리 팀만 여행할 수 있는 것을 찾던 중 찾았던 방법이다.
우선 하나투어 등도 가능하지만 버스나 미니버스를 전부를 내가 같이 가는 팀이 채울 수 있으면 가능하지만
그 인원이 좀 커서 고민하던 중
카페에서 가입해서 스타렉스를 하나 빌리면 된다는 것을 알고 예약을 했다.
여행사 구조는 일단 내가 우리나라 여행사를 예약하면 우리나라 여행사가 자기 회사의 몫을 제하고 해당 나라 협약 여행사에 나머지를 보내준다. 그럼 해당 나라 협약 여행사가 또 자기 몫을 제하고 나머지를 가이드에게 준다.
이런 구조로 인해 싸게 예약하면 해당 나라 협약 여행사가 받을 돈이 없기 때문에 쇼핑몰 등 투어를 적극 하게 되고
해당 나라 여행사가 좀 이라도 받을 돈이 있으면 적게 쇼핑을 돌리고 없으면 많이 돌리는 구조다
가이드도 똑 같은 구조다.
가이드도 선입금된 돈이 없이 모두 쇼핑몰 투어 등으로 본인의 수익을 보전해야 되는 구조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쇼핑몰 투어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구조에서 바로 해당 나라 여행사의 가이드와 바로 계약하면 좀 더 비용측면이나 일정측면에서 유용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도 중개업체에서 비용을 제하고 받기때문에 넘 싸게 해도 쇼핑몰 투어를 해야 하지만...
그래서 처음에 만나서 일정을 논의할때 계약금외에 나머지 금액도 전해주면서 바로 팁을 넉넉히 주면 쇼핑몰 투어는 우리가 원하기전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때는 중국 비자가 필요한 때라 5인이상이면 관광비자로 갈 수 있어 관광비자를 신청해서 받고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 공항에서 도착해서 발급받은 비자로 입국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밖으로 나와 그날은 하루가 특별한 일정이 없어 도착한 날은 가이드를 부르지 않았다.
블로그 등으로 호텔에 가는 방법을 여러번 읽어 호텔로 가는 방법을 기억 속에 익힌 다음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은 5.4광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각자 가벼운 차림으로 칭다오 5.4광장으로 향했다.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고 첫날을 마무리 하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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