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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투명한하루
두번째 대마도 여행은 첫번째 여행과 같이 처음과 같이 렌트카를 렌트하여 여행을 다녔다.미우다해변 등 대마도에서 잘 아는 곳을 다녔고젤 기억이 남는 것은 신와노사토 캠핑장에서 1박을 했는데 이 캠핑장이 움막같은 곳이 있어 움막하나와캠핑사이트를 하나를 빌려서 캠핑을 했다.움막은 여직원들이 자고 텐트에선 남직원들이 자기로 하고 저녁에 도착하여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정말 많이 마셨다. 내가 아니라 나 외에 난 마시다 도망가서 잤다.어디선가 시끌시끌한 소리에 일어나 눈을 뜨니 아침햇살이 눈이 부신다.몸을 일으키니 옆에서 자던 다른 직원들도 같이 일어난다.서로 잘잤냐고 하고 나와서 보니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 이제사 깨달은다.왜냐면 아침의 시끌시끌한 소리가 한국말이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끄럽다 생각하고 있었는데건..
첫번째 대마도 여행에 이어서 2015년에 직장생활할때 같이 일할때 팀원과 함께 여행을 한 번 가기로 했다.그래서 어디로 갈까하고 같이 의논을 하다가 최대로 갈 수 있는 날이 2박 3일이다 보니 가까이 갔다 올 수 있는 대마도를 내가 강력히 추천하여 결정하였다.물론 내가 팀장이니 내가 추천하니 당연히 그렇게 결정되어겠지만 그래도 민주적으로 결정했다고 믿고 싶다. 일단 일정은 금요일 오후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갔다가 부산서 하룻밤을 자고 토요일날 일찍 출발하는 쾌속선을 타고 히타카츠로 들어갔다가 차를 렌트한 후 돌아다니다 1박은 캠핑장에서 하기로 일정을 짰다.일본 대마도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려면 팩스로 신청을 하여야 한다.팩스로 신청을 하면 허락 여부가 나온다.다들 같이 일한지 불과 반 년정도 되어 ..
동서가 차를 몰고 바닷가 전망대를 보고 오는 길에 작은 마을을 지나게 되었는데 마을의 도로가 좁고 옆에 개울이 흐르고 있었다.차의 운전대가 오른쪽과 왼쪽이 바뀌다 보니 측면의 간격을 감각적으로나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다.마을의 도로 옆엔 차가 갑자기 도로와 개울 사이에 개울로 차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방지막이 세워져 있었다.높이가 15센티정도 되었을까 그리고 길이는 한 50센티 넓이는 10센티 정도 되는 시멘트가 방지막이 계속 세워져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그 방지턱을 넘어가 차가 빠져 버렸는데 차가 넘어갈때는 속도도 있고 각도도 잘 맞아져인지 넘어갔지만 다시 빠져나오지를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하고 있었는데 마을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여기 저기에서 다가왔다.그리고 차..

부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남짓가니 히타카츠항이 나온다.태어나 첨으로 보는 해외이다. 물론 항구만 보면 외국인지 아닌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대마도는 일본 땅이구나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건물의 모양이 보인다.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하다보니 내가 외국에 왔구나 싶다.입국해서 바로 옆에 있는 렌트카 회사로 갔다.처제네가 차를 렌트를 예약해놔서 차를 렌트한 후 히타카츠 시내에서 한국 사람에게 유명하다는 음식점에서 가서 식사를 했다. 일본에서 렌트를 이후 오키나와와 후쿠오카에서 했는데사람들은 운전석의 위치가 다르기때문에 걱정을 하는데 운전을 해보면 오히려 대마도가 어렵다. 왜냐하면큰 도시는 앞차를 따라만 가면 되는데 대마도는 한적한 도로가 많고 거기에 중앙선이 없는 곳도 있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운전석 옆에 중앙..
2013. 8. 14. - 8.17.캠핑과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해외여행을 가보진 않았다.요즘은(그때 당시) 방학때 다들 해외여행을 갔다와서 자랑을 한다고 해서 한 번은 가야지 했다.그런데 아직까지 한번도 해외를 나가보지를 않아 어떤 절차를 거쳐야하는지 잘 모른다.그런데 마침 막내 처제가 같이 해외를 나가자고 해서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같이 나가서 배우자는 따라 가기로 했다.일단 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어야 해서 먼저 사진관으로 다 같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다.여권사진을 찍는 기분 아 드뎌 해외에 나가구나하는 생각이 대마도를 가자고 결정할때보다 좀 더 다가왔다.그리고 사진이 나오자 또 같이 손을 잡고 구청으로 달려갔다.여권을 신청하기위해서 ...여권을 신청하고 나니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