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 그리고 캠핑 (23)
맑고투명한하루
17일날 발리를 간다.그동안 모았던 마일리지를 털어 마눌, 딸과 함께 한다.호텔도 호텔 포인트로 간다. 사업을 하면서 모아두었던 마일리지와 호텔 포인트로 간다.그리고 신용카드를 쓰면서 모아둔 카드포인트 등을 현금화해서 그 돈으로 간다.내가 처음 사업을 하면서 신용카드를 마일리지, 호텔 포인트,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모았기 때문에 갈 수 있다.4월이 발리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계절이라고 하여 4월로 정하고 남들이 잘 안가는 목요일로 가서 월요일날 오는 것으로 계획을 짯다.그래도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을 한 템포 쉬어가는 의미로 가서 쉬었다 오기로 했다.그래서 그곳에서 일정도 거의 없다.하루는 쉬고 그 다음날 하루 종일 현지인 차를 대절하여 관광하는 일정 또 쉬고 오는 날 비행기가 밤 ..

캠핑을 오래하다보니 내 캠핑장비가 언제 어떻게 변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하지만 내 추억과 함께 과거로 사라져 버린 장비들..이텐트가 기본형은 스노우피크의 유명한 텐트인데 이 시대에 짝퉁이 많이 나왔다. 확장형까지.. 그 중 하나
약 2003년인가 2004년인가...음 어쩧든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남지 않는다.어느날 마눌과 함께 물론 아들, 딸이 옆에 있었다. 이때가 아들이 약 6세, 딸이 4세 정도였던 것 같다.마트에 갔다. 이 마트가 이마트인지, 홈플러스인지, 롯데마트인지는 지금은 잘 모른다.그때가 여름이 막 시작할때라 텐트를 마트에 팔고 있었다.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사진이 있는지도 ...텐트를 산 김에 여름휴가를 텐트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그때만 해도 옛날이라 캠핑용품이 지금과 같이 다양하거나 현대화 되지 않았다.그래서 준비하는 제품은 부르스타, 그냥 돗자리, 집에서 사용하는 얇은 이불, 수저도 집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가지고 구시포캠핑장으로 갔다.이때만 해도 그냥 애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아니면 내가..
난 사실 제품을 갖고 있지 않고 구매가 들어오면 내가 아는 사이트에가서 구매해서 구매자 주소지로 택배를 내가 구매한 곳에 배송지를 내 제품 구매자의 주소를 넣은 다음 판매하는 방법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이 방법은 재고의 위험이 없고 투자금이 네이버 같은 경우는 정산이 빨리 되기 때문에 카드 결제일을 잘 맞추면 카드결제일 전에 정산을 받을 수 있어 내 투자금없이 이 사업을 할 수 있다.투자금없이 이렇게 운영할려면 카드를 여러개 가지고 결제일을 다르게 초, 중, 말 이렇게 구분해서 설정한다음 구매할때마다 젤 결제 기간이 많은 남은 카드로 결제를 하면 된다.그리고 쇼핑몰을 하려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카드는 주요 카드사의 카드는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카드마다 혜택을 받는 것이 있기 때문에 쇼핑몰의 이..
오는 날 시작한 날의 설레임이 있으면가는 날 끝나는 날의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아쉽다오늘은 드뎌 딸과 딸 친구는 오전 비행기로 캘거리로 가서 경유하여 이탈리아로 가고마눌과 나는 오후 비행기로 타고 서울로 간다.올때 하루를 벌었으니 갈때 하루를 버려야 한다. 시차로 인해일찍 나름 서둘렸으나 공항에 도착해서 딸과 딸 친구는 서둘러 먼저 입국장 입구에 내려서 출국심사하러 가고나와 마눌은 차를 반납하고 공항에 갔더니 이미 입국장안에 있는 딸을 찾아 나섰다.구조가 참 이상하다. 구조를 설명하기가 힘들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묻는 것도 한계가 있어 이곳 저곳 다 다니다 간신히 캐나다 국내선 출국장을 찾아 빠른 걸음으로 갔더니 막 심사대를 지나 입국장으로 들어가는 딸과 딸 친구의 얼굴을 보고 다시..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시애틀을 하루만에 가기가 너무 멀어서 중간에 최대한 시애틀을 근처까지 가서 숙박하기로 하고 정한 곳이 오리건주 서더린이다.하지만 중간에 렌트카를 바꿔야 하기때문에 허츠렌트카회사와 통화하여 교환가능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일단 중간에 차를 바꾸는 일정까지 생각해서 일찍 길을 나선다.어제 늦게 도와준 집에 마트에서 사온 과일을 문앞에 두고 쪽지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어서 직접 얼굴을 보고 고맙다는 말을 하진 못했다.일찍 길을 나서 일단 고속도로를 타고 9시가 넘기를 기다렸다. 업무시간이 되기를 ...일단 스톡턴에 허츠렌트카 지점이 있어 목적지를 스턱턴 허츠렌트카 지점을 네비로 입력하고 출발했다.다행히 9시넘어 스톡턴 근처에 다다르자 고객센터에 전화했다.고객센터에..

오늘은 데스밸리를 넘어 캘리포니아 소노아까지 가야한다.회사동료가 꼭 가보라고 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구경할 수는 없지만 공기라도 맡고 싶어 국립공원근처에 있는 소노아에 에어앤비를 빌렸다.가는 길에 데스밸리를 지나쳐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라스베가스를 조금 벗어나니 바로 사막이 시작된다.본격적인 사막에 들어가기전에 차의 기름을 점검하라는 충고가 기억이 나 보이는 휴게소에 바로 들어가 기름을 가득채우고 조그마한 휴게소에 들어가서 먹을 것도 샀다. 근데 라스베가스 휴게소여서인지 이곳에도 카지노 각종 기계가 있네 ㅎㅎ신기해서 기계를 구경하다 한번 땡겨보고 싶은 유혹을 간신히 누르고 다시사막위를 달리니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사막도로가 나온다. 아 이곳이 데스밸리인가보다 하고 지도를 보니 맞네...아무것도 없다..

7월의 라스베가스는 너무 덥다. 낮에 밖에 나가기가 겁난다. 티브를 보니 밖의 온도가 40도가 넘어간다고 일기예보에 나온다. 물론 그림만 보고 안 것이지 영어를 알아서가 아니다. ㅎ오전에 짐을 챙겨 호텔을 옮긴다. 5성급이라 그런지 호텔이 규모도 크고 1층은 카지노가 있어 화려하다.수영을 하고 싶으나 이 더운 날씨에 수영을 한다는 것은 무모해서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는다.해가 지면 수영을 하기고 하고, 이 호텔은 수영장이 좋다고 해서 꼭 해봐야지 했다.오전에 혹시나 하고 체크인하기 위해 가보니 다행이 방을 2개 예약했으나 1개는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일단 짐을 방 하나에 다 넣어 둔 뒤점심을 3대 버거라는 것을 돌아다니면서 맛을 보기로 하고 짐만 풀고 차로 나간다.네비로 길을 안내받아 가서 우리나..

모두가 라스베가스 하면 떠오는 장면하나가 이 사진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화려한 불빛, 그리고 카지노이 도시에 왔으니 이 세가지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래야 이 먼길을 온 보람이 있지 않을까.... 황량한 들판위에 세워진 도시 도박의 도시, 화려함의 도시일단 모든 것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밥을 먹어야지한식을 먹고 싶어 삼겹살을 먹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구글 평점이 좋고 블로그 등에서 추천하는 한식 식당이 있어 찾아갔다.사람이 많다. 외국인도 많이 와서 웨이팅을 해야 했다. 한식이 유행이라고 하더니 거짓은 아닌갑다. 하고웨이팅을 하고 나서 들어가서 삼겹살을 먹는데 가격이야 포기하고 주문했는데 하 소주값은 도저히 수용 못하겠다.소주 한병과 맥주 한병을 주문해서 손을 떨어가면서 한잔을 나눠서 마셨다.어쩧든 ..

오늘은 아마 내가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다.왜냐면 이 광경을 봤기때문이다.아침 일찍 들뜬 기분으로 하지만 한편으로 영상매체로 많이 봤던 광경들이라 얼마나 다를까 하는 그런 기대감도 안고 출발한다.브라이언 계곡의 숙소를 떠나 그랜드캐넌으로 가는 길이 살면서 보지 못했던 협곡 풍경들이 멋지게 계속 눈앞에 펼쳐진다.그랜드캐넌으로 가는 길에 협곡을 보면서 다리를 건너는데 협곡이 너무 멋진 풍경을 우리에겐 선사한다.우리는 도저히 그냥 갈 수 없어 차를 주차하고 사진을 찍고 감탄을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우리가 모르는 이름없는 협곡이 이렇게 멋진데 그랜드캐넌은 어느정도지 하는 기대감과 또 한편으로는 이정도 봤으니 그랜드캐넌도 비슷하겠지 하는 기대감도 같이 안고 길을 계속 달린다.처음에는 관광포인트가 한 곳인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