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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캠핑

캐나다 그리고 미국 9

맑고투명한하루 2025. 2. 21. 17:19

점심을 먹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로키산맥을 오르기 시작했다.

예전에 보던 유튜브 중에 캐나다 트럭커 이야기가 있었다.

그분이 처음에 트럭회사에 면접을 보러갔더니 거기서 거울에 로키산맥을 넘은 경험이 있나고 묻더라고 했다.

그만큼 로키산맥의 겨울은 험난하다고 했다. 하지만 난 여름에 가니  그럴 일은 없다.

미국에서 연수했던 동료가 로키산맥은 우리나라와 달리 반나절이상 오르기만 한다고 했다.

당연히 내려갈떄도 그런다고...

정말이었다. 오르는데 계속 오른다. 급격한 급경사는 없고 우리나라 산과 같이 구불 구불하지 않으나 계속 오른다.

광활한 자연을 원없이 즐긴다.

난 어디쯤 왔을까하는 순간 어느새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당연히 돈을 내야지 ㅎㅎ 24시간 입장권을 끊었다. 

24시간후에는 벤프국립공원에 있지 않을까 싶어서 ㅎ

생각보다 좀 일찍 온 것같아 구글에 검색해서 근처에 볼만한 것이 있나 싶어 검색하고 우리에겐 알려지지 않은 곳을호수와 산이 어울려지는 곳이 나온다.

유명한 곳이 아니었기에 사람은 많지 않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캐나다 자연을 처음으로 느꼈다.

그리고 ㅎㅎ 야외간이화장실을 갔는데 ㅎㅎㅎ 넓다..크다..음...ㅎㅎㅎ 다르네...

주차장에는 인도계 사람이 캠핑카를 주차하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저렇게 날짜 제약없이 할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 관광지가 아니었기에  가볍게 산책하고 사진도 찍고 이제 숙소로 향했다.

숙소가 여러 식당과 숙박시설, 마트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위치한 에어앤비 시설다. 시설은 생각보다 넓고 좋다.

숙소에서 벤쿠버에서 사온 음식으로 저녁을 먹은 다음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트를 걸어서 갔는데...마트가 문을 닫았네...

낼 아침에 일찍 들렀다 가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캐나다 여행이니

그나라의 관광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다른 색다른 것을 보려면 마트, 시장 등등 사람이 있는 곳은 다 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둘째날이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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