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투명한하루
내가 사랑하는 호이안(2018.3.16.-19)-1 본문
보통 베트남을 가면 다낭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
보통 여행지들은 서양인들이 관광지로 개발하였다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면 서양인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낭은 우리가 개발한 몇 안되는 해외관광지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면 경기도 다낭시라고 할까...
나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호기심은 있다. 얼마나 좋으면 갈까...
하지만 나에겐 다낭보다는 호이안에 관심이 많다.
서양인들이 배낭여행의 성지로 일켜지는 장소라고 소개되어서 난 오히려 호이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다낭은 오히려 호이안을 가기위한 비행기 착륙하는 곳 정도로 간단히 생각하고
마지막날만 가볍게 여행하는 곳으로 일정을 짰다.
결론적으로 호이안은 나에게 너무나 맞는 여행지가 되어 이후 2번을 더 가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 갈 의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는 서양인들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보는 서양인과의 차이도 나에겐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다.
물론 발리에 가서야 그 차이점을 알았지만....
사실 딸의 졸업여행이자 대학 입학여행이다. 말은....
하지만 내가 가고 싶어하는 여행이다. ㅎㅎㅎ 난 너무나 여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행 낭비가 심하다.
그래도 여행은 나를 너무나 설레이게 한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베트남 다항에 도착할때 창밖에서 도시가 보일때 마음은 이미 설렌다.
하지만 다낭공항에서 바로 호이안 숙소로 가는 차를 예약했기 때문에 다낭은 지나가는 차안에서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고 간다.
1시간 정도 달리니 호이안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떤 풍경이 호이안 풍경이냐는 그냥 보면 안다.
옛 도시같은 느낌, 시골같은 느낌 속에
서양인들이 배낭을 메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니까.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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