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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캠핑

첫 대마도 여행(첫 해외여행)-1

맑고투명한하루 2025. 5. 14. 22:19

2013. 8. 14. - 8.17.

캠핑과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해외여행을 가보진 않았다.

요즘은(그때 당시) 방학때 다들 해외여행을 갔다와서 자랑을 한다고 해서 한 번은 가야지 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번도 해외를 나가보지를 않아 어떤 절차를 거쳐야하는지 잘 모른다.

그런데 마침 막내 처제가 같이 해외를 나가자고 해서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같이 나가서 배우자는 따라 가기로 했다.

일단 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어야 해서 먼저 사진관으로 다 같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다.

여권사진을 찍는 기분 아 드뎌 해외에 나가구나하는 생각이 대마도를 가자고 결정할때보다 좀 더 다가왔다.

그리고 사진이 나오자 또 같이 손을 잡고 구청으로 달려갔다.

여권을 신청하기위해서 ...여권을 신청하고 나니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느낌...

또 여권을 찾으러 가서 여권을 받아보니 한 발 더 다가가는 느낌...

무척 가까워진 느낌으로 기다리다 보니

날짜가 어느새 다가왔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들어가는데 배는 쾌속선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대마도의 첫여행을 시작으로

이 후 2번 더 가게 된다.

대마도는 부산쪽이라면 쉽게 갔다 올 수 있고 추천한다.

물론 대마도의 반한감정들은 난 모른다.

관심도 없다.

안전만 하다면 가서 그냥 한국 사람으로서 품위를 지키면서 내가 즐기고자 하는 것을 즐기면 된다.

대마도는 1박2일이나 2박3일로 가기엔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해외라 해외의 느낌을 가지고 놀다 오기엔 좋다

그리고 이 대마도 여행은 유일하게 내가 계획하지 않은 여행이고 

그냥 따라가기만 하는 여행이라

아마 여행기는 간단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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