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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투명한하루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시애틀을 하루만에 가기가 너무 멀어서 중간에 최대한 시애틀을 근처까지 가서 숙박하기로 하고 정한 곳이 오리건주 서더린이다.하지만 중간에 렌트카를 바꿔야 하기때문에 허츠렌트카회사와 통화하여 교환가능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일단 중간에 차를 바꾸는 일정까지 생각해서 일찍 길을 나선다.어제 늦게 도와준 집에 마트에서 사온 과일을 문앞에 두고 쪽지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어서 직접 얼굴을 보고 고맙다는 말을 하진 못했다.일찍 길을 나서 일단 고속도로를 타고 9시가 넘기를 기다렸다. 업무시간이 되기를 ...일단 스톡턴에 허츠렌트카 지점이 있어 목적지를 스턱턴 허츠렌트카 지점을 네비로 입력하고 출발했다.다행히 9시넘어 스톡턴 근처에 다다르자 고객센터에 전화했다.고객센터에..
비행기가 착륙하면 마음이 바빠진다. 그때부터 설레임보단 이제 빨리 내려서 이 도시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비행기에서 나가기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유난히도 지루하다.그 지루함을 지나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 들어서면 설레임도 있지만 입국심사는 어떻게 해야 되지 하는 걱정도 안게 된다.캐나다까지 왔는데 입국이 안된다면 허걱...어떻게 입국을 해야 되지 하고 두리번 두리번 하고 눈치껏 앞서 가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이쯤되면 나이가 먹었기에 더 걱정이 되고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는 것 같다.일단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을 어색하지 않은 척 따라가다 보니 웬 키오스키 같은 기계 앞으로 간다.나도 처음이 아닌 척하면서 기계 앞으로 다가가서 화면을 뚫어지라 쳐다보면서 영어로 된 화면을 영어를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