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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캠핑

발리 여행 3일차-2

맑고투명한하루 2025. 4. 28. 00:06

점심을 먹고 비치를 올라갔다 온 후 이제 어디로...이 더운 날...

첨에는 울루와뜨 사원을 맨 마지막으로 가자고 했다. 기사분이 ...그런데 맨 마지막 코스를 기사분이 원하는 대로 마사지를 받겠다고 했더니 코스의 순서를 바꿨다. ㅋㅋ 첨에는 울루와뜨 사원을 맨 마지막으로 넣는 이유가 날이 더운데 그늘이 없으니 한 낮은 피하자고 그 전에 빠당빠당 가자고 하더니 마사지를 넣으니 시간이 빠듯하여 빠당빠당이나 슬루반 비치나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서 하나를 생략해도 된다고 하여 빠당빠당을 생략하고 울루와뜨 사원으로 갔다.

ㅋㅋㅋ 마사지샵으로 가면 뭔가 이익이 있겠지 ㅎㅎㅎ 그러니 거기에 다 맞추네 하고 생각을 하면서 그것도 서로가 기분이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따라간다.

울루와드 사원을 가니 복장문제로 바지를 입었어도 허리에 띠를 두르게 한다.

네이버 지식에 허리에 띠를 두르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찾아봤지만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했다.

단정한 복장문제라 그런다고만 써져 있고...

입장료를 내가 들어가니 기사분이 가이드를 해주면서 원숭이를 조심하라고 한다.

안경이나 백을 순식간에 뺏어간다고 한다.

"왜 뺏어가요? 뺏어가서 뭐해요?" 라고 마눌이 질문을 하니

뺏어가서 먹을 거하고 교환하자고 흥정한다고 한다.

여기는 과일이 있는 숲이 아니라 먹을 것이 없어서 그렇게 해서 먹을 것을 구해서 먹는다고...

"그럼 흥정은 어떻게 해요?" 라고 또 마눌이 물으니

흥정은 하지말고 주위를 둘러보면 관리하는 사람이 보일테니 그분한데 말하라고 한다.

그 말에 안경을 특히 신경쓰고 백을 단단히 잡고 따라가는데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에게 원숭이가 어떤 사람의 등쪽으로 순식간에 올라타더니 안경을 채간다.

어떻게 안경을 뺏어갈 수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놀랍다. 뺏길 수 밖에 없다. 방심하면

안경을 뺏겨 당황하고 있으니 어떤 관리인 같은 분이 와서 무엇인가를 던져주면서 흥정을 한다.

그런데 쉽게 흥정에 응하지 않는다. 기사분이 던져 준 것이 맘에 안들어서란다.ㅎㅎㅎ

그때부터 더욱 긴장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도 경치는 좋다. 물론 저 밑에 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공사장만 아니었음 더 좋았을텐데... 물 색깔도 좋고 절벽과 어울려지는 풍경이 좋다.

또한 더 불어 날도 덥다...

멋진 풍경속에서 사진을 찍고 길따라 쭉 따라 걷다가 쉴 곳이 없으니 그대로 다시 나온다. 

그리고 그대로 가게로 가서 시원한 물을 사먹었다. 역시 시원한 물이 최고다.

그리고 이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마사지에 대한 소감은...

베트남에서도 태국에서도 사이판에서소 받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고 마사지사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태국이 젤 좋다고 하고

그래서 평가는 하지 않는다.

각자가 판단할 일이라

마사지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옆 쇼핑몰로 가서 간단히 맥주와 음식을 곁들이고 또 하루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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