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투명한하루
발리여행 3일차-1 본문
오늘의 여행은 마이리얼트립에서 차와 운전기사를 10시간 렌트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예약해 놓은 남부투어를 하는 날이다.
계획은 우리가 짜야 되니 딸이 블로그 등 인터넷을 검색하여 일단 일정을 짜고 아침 9시에 기사를 만났다.
기사분에게 일정을 주고 이렇게 일정이 소화가 가능한 지 물으니 가능하다고 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날이 더우니 우선 그늘이 없는 가루다 공원을 먼저 가자고 한다. 그리고 가면서 마지막 코스로 마시지샵을 추천한다. 대충 그 뜻을 알면서도 나쁘지 않아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가루다공원으로 향했다.
가루다 공원에 가보니 조각이 3개가 있다. 딱 3개 ㅎㅎㅎ 위 사진이 젤 큰 조각이다. 그런데도 조각공원이다. 맞다.
조각이 딱 3개 있으나 조각공원이다.
조각공원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보았는데 공연을 화면의 설명과 함께 보니 전날 쇼핑몰센터에서 했던 공연이 이해가 갔다. 춤을 이해한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
가루다 공원을 보고 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했다.
빠당빠당 비치와 술루반 비치 중 둘 다 비슷한 분위기인데 카페가 있는 곳은 술루반 비치라고 하여 술루반 비치로 가고 시간을 보고 빠당빠당을 가자고 했다.
술루반 비치로 향해 가는데 서양인들이 정말 많다. 서양인들이 오토바이를 참 많이 탄다.
가는 길의 건물도 약간 전통적인 발리건물과 다르다.
기사분에게 물어보니(기사분은 한국어가 가능한 분이다. 그렇게 예약을 했다) 이곳은 서양인들이 한달 살기 등 오래 머무르면서 아침먹고 바닷가가서 셔핑하고 다시 돌아와 점심먹고 다시 나가서 셔핑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곳에 맞게 건물도 지어지고 상점도 있다고 한다.
슬루반비치에서 내려 내려가니 자연스럽게 카페에 들어가진다. 처음에 무조건 이 카페에 들어가야 하는 줄 았았으나 나중에 보니 옆으로 해서 비치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어쩧든 잘 몰라 카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피자와 스파케티 등을 시켜서 먹었다.
먹고 나서 옆길로 내려가 술루반비치로 갔다. 그 비치의 느낌은 앞 사진으로 대체한다.
쫌 애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