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투명한하루
재고정리 본문
혼자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면 재고정리가 쉽지 않다.
로켓그로스는 물건을 사입해서 넣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재고정리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내가 팔고 있는 제품이 얼마남았는가를 내 품목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서 보내주면 된다.
이때는 내가 팔고 있는 제품의 쿠팡 창고의 재고현황을 쿠팡판매자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연히 해외직구는 재고가 없는 사업이라 재고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에서 물품을 판매자 판매로 팔고 있는 제품은 품목이 그렇게 많지 않기때문에 수시로 보고 물건이 팔려 나가고 있는 속도에 맞춰서 사입해서 가지고 있으면 된다.
재고파악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다. 오히려 중국에서 사입하는 것이라면 중국에서 오는 시간을 생각해서 그 시간과 팔려나가는 속도에 맞춰서 사입하면 된다.
문제는 리셀이다.
리셀도 한 품목만 많이 사서 그 품목만 팔면 괜찬을 수도 있겠지만
리셀은 다품목을 하게된다. 그리고 대량 수량이 아니라 소량 다품목을 팔게 되고
크림이나 한 사이트에서 팔게 되면 처음 물건을 받을때 바로 바로 수량에 맞춰서 올려 놓으면 되고 이때는 유효기간만 신경을 쓰면 되지만
리셀 여러 사이트에서 동시에 올려놓고 팔게되면
한 곳에서 팔리면 다른 곳은 내려야 되고
크림은 똑같은 제품을 10개를 판다고 하면 10번 올려야 되고
포이즌은 제품을 올릴때 수량을 10개로 올리고
스탁엑스는 10번 올려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선가 팔리면 다른 두개는 포이즌은 갯수를 나머지 두개는 한개씩 삭제해 나가야 한다.
쇼핑몰은 재고가 없으면 구매자에게 연락하여 취소를 하면 되어 따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판매자 점수는 낮아지겠지만
또한 리셀도 크림 창고나 포이즌 창고에 넣어두면 재고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이떄는 창고에 들어가서 물론 내 제품 수량을 볼 수 있기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내가 정리해야되고 일정한 시기마다 맞은 지 확인해야 한다.
없는게 팔리면 판매자인 내가 발송을 안하고 패널티를 받아야 된다. 약 판매금액의 10% 정도
한번 같은 품목의 다량으로 팔면 예상이 맞고 좋은 가격이면 많이 벌고 쉬울 수 있겠지만
리셀은 아마도 많은 품목을 팔게 된다.
지금의 나도 크림에만 100개가 넘은 제품이 판매입찰이 되어 있다.
물론 같은 사이즈 같은 품목이 있긴 하지만...
엑셀로 정리해 놓고 있긴 하지만...
귀찬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