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와 2025년

1. 에코프로의 2024년

에코프로는 2024년에 전년 대비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2024년 4분기 매출액 4,649억 원, 영업손실 9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광물 가격 하락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2025년 상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니켈 제련소 인수 및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원인은?

에코프로의 실적 부진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전방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인해 양극재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2.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리튬 등 주요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고 자산 평가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3.잔고 자산 평가 손실: 원재료 가격 급락으로 인해 재고 자산 평가 손실이 발생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4.현금 유출 및 신용등급 하락: 계열사 출자 등으로 현금 유출이 지속되었고, 이에 따라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5.설비 투자 부담: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으로 인해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2. 에코프로와 2025년

에코프로는 2025년을 맞아 다양한 전략과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설립: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 중국 GEM과 합작으로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련-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춘 양극 소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2025년 하반기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26년 말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단계로 약 5만 톤, 중장기적으로 2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2. 전고체 배터리 신소재 개발: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대비해 지난해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 라인 설립을 계획 중입니다. 또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음극 등에 사용할 리튬메탈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6년에 황화리튬 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3. 계열사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화: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노베이션의 리튬 정련 기술과 씨엔지의 리튬 추출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이루고, 원료 수급 안정성과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4. 글로벌 생산 기지 확장: 에코프로는 오창과 포항을 중심으로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로 생산 기지를 확장하며, 미국과 독일을 포함한 북미와 유럽 시장 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간 10만8,000톤 규모로 조성 중인 공장이 올해 연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글로벌 생산 기지가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에코프로는 2025년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 에코프로의 주가

  현재 2차 전지 관련주의 주가는 움직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가 저점일거라고 예상하면서도 지난 1년이상 계속 반등하다 더 떨어지는 전형적인 하락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현재도 이 하락세가 멈췄는지 아니면 이번에 잠깐 보이고 있는 반등이 진짜 반등인지는 어떤 전문가도 알지 못합니다.

단지 투자자의 개인에게 그 판단의 몫을 남겨두었을뿐...

내가 한 몇년 정도 묻어두어도 되는 돈이 있다면 투자하지 않을까 싶고 또한 이왕 투자한다면

1순위로 대장주인 에코프로에 투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장은 대장이니까요...

주식을 해보면서 내가 배운 것 중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장은 대장이다... 쉽게 대장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