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녕하셨습니까

오늘은 또 다시 주가는 떨어졌습니다.

어제의 상승분을 다 까먹지는 안았지만 반정도는 까먹었읍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그동안 떨어진거에 비하면 오늘 또 올라도 부족하겠지만 그러지 못하고 떨어졌다.

한 겨울에 잠깐 볕이 드는 하루가 아닌 봄은 언제 올 것인가.

아니 이정도 겨울을 보냈으면 이젠 봄이 올 때도 되지 않았나

겨울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을때가 가을이고 겨울이 다 지나가고 봄이 왔다고 생각할때가 겨울의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아직도 겨울의 한 가운데에 있음을 알게 되어...

우리나라는 계절이 바뀌었나

추움, 많이 추움, 더 많이 추움, 좀 나은 추움 이렇게 4계절로 바뀌었나

아니면 362일이 봄 1일, 여름 1일, 가을 1일 이렇게 4계절이 바뀌었나

롤러코스터의 장세를 어떻게 봐야 하나.

디스코팡팡같은 장세를 난 버틸려고 하면 정말 이를 꽉 물고 손에 힘을 키우고, 버티는 스킬도 키우고

그렇게 버티면 봄이 올까...

이 겨울에 난 두툼한 외투를 한 벌씩 잘 챙겨 입고 잘 버터내시고

버티기 힘드시면 다 털고 따뜻한 방으로 들어가서 몸을 잘 녹이고 유지하다가 봄이 오면 뛰쳐나갈 준비를 잘 하던가

무엇이 답인지 모르는 세상

각자가 정말 현명하게 올바른 판단을 하여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