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캠핑

오사카 여행(2015.12.31-2016.1.2.)

맑고투명한하루 2025. 5. 28. 21:42

둘째 동서와 같이 일본 여행을 하기로 했다.

둘째 동서가 일본에서 유학을 했기때문에 일본어가 자유롭게 때문에 둘째를 믿고 일본을 가보기로 했다.

새해 첫날을 일본에서 맞이하기로 하다보니

서로 일정상 맞추다 보니 이것이 최상의 결정이었다.

문제는 성수기라 비행기표가 문제였다.

그래서 빨리 결정하고 비행기표를 예약해놓기로 했다.

다행히 3월경에 결정을 하다보니 비행기표는 구할 수가 있었다.

대마도는 가봤지만 제대로 된 일본 여행이다 보니 웬지 설렌다.

여행 일정도 둘째에게 맞기고 그냥 편하게 기다리며 설레는 기분을 달랜다.

차는 렌트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만 다니기로 했다.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이 있으니 따라만 가면 될 것 같아서 걱정없이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리고 새해 첫날은 일본 사람들이 신정을 어떻게 보내는가를 보기위해 교코를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보기로 했고...

큰 틀을 짜기만 하고 나머진 둘째가 자세한 일정을 짜기로 했다.

일본.

2000년 초반엔 일본을 배워야 한다는 책들이 유행이었다. 그때는 분명히 일본이 우리보다 앞선 경제력을 가진 나라였으니까.

우리가 일본을 배우자는 분위기가 있었다.

내 부모님들은 일본은 무섭다는 분위기였고 우린 배우자는 분위기였다가

좀 더 지나니 일본과 같은 과정을 겪지않기위해 일본을 배우자는 분위기였다가

요즘 아이들은 분위기는 일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경제력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래도 2016년 아직 일본이 앞선 나라라는 인식이 있을때라 경제력이 앞선 나라를 본다는, 무엇인가를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 이레 저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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