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투명한하루 2025. 4. 10. 22:09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주는 주식장이었던 것 같다.

평균보다 더 많이 오르는 주식을 가진 사람은 기분 좋은 오늘과 기대되는 내일을 꿈꿀것이고

평균만큼 오른 사람은 좀 더 오르지 하는 아쉬움과 그래도 위로를 안고 낼을 기대할 것이고

평균보다 못 오른 사람은 위로보다 아쉬움을 많이 가지고 내일을 기대할 것이다.

난 좀 씁쓸하다.

난 주식을 다 팔아버려서 어제 살 것을 하는 아쉬움이 아니라 다른 나라 대통령 한마디에 주식시장이 출렁거리고

그 출렁거림에 나의 기분이 좌우되는 현실이 씁쓸하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사실에 더욱 씁슬하다.

거기다 더욱 더 예측이 되지 않는 대통령의 언행때문에 낼을 예측할 수 없어 씁쓸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런 출렁거림을 겪어야 하나.

국내 정세는 어떻게 되는 2달 후면 안정적이 되겠지만 

미국은 이제 시작이다. 후....

이런 시장에서 단타는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다고 이런 시장에서는 장타만이 답일까

우리나라 경제 펜더멘탈을 믿는다면 장타가 답일 수 있겠지만 그럴 정도로 믿음을 가질 수 있는가..

많은 의문을 남기며 하루를 마감하게 하는 주식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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